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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블 배럴 — 턴에 두 번째 총알을 쏘는 기준
플랍 씨벳까지는 5편의 기준으로 쏠 수 있다. 진짜 갈림길은 콜을 받은 다음이다. 턴에 두 번째 총알(더블 배럴)을 쏠지 말지는 홀덤에서 가장 자주 반복되는 고민이고, 답은 내 핸드보다 턴 카드가 쥐고 있다.
기준: 이 턴 카드는 누구를 도왔는가
플랍 콜로 상대 레인지는 이미 좁혀졌다. 대개 미들 페어, 키커가 약한 톱페어, 드로우들이다. 턴 카드가 이 좁혀진 레인지를 도왔는지, 아니면 내 레인지를 도왔는지가 배럴의 기준이다. 7편에서 턴 카드의 주인을 물었던 것과 같은 질문을 모든 턴에 던지는 것이다.
내 카드
AQ
보드
J84K
- CO에서 오픈, BB가 콜. 플랍 J♠8♠4♦에 씨벳, 콜을 받았다. 내 A♥Q♥는 아직 하이카드다.
- 턴 K♦. 이 카드는 프리플랍 레이즈 레인지, 즉 내 쪽의 카드다. 상대의 Jx 톱페어는 방금 두 번째 페어로 강등됐다.
- 게다가 내 핸드도 좋아졌다. T가 오면 스트레이트가 되는 갓샷에 A·Q 오버카드까지, 배럴이 실패해도 뒤집을 길이 남는다.
- 이런 턴은 쏜다. 상대의 Jx와 중간 포켓 조합들이 K 앞에서 흔들리는 순간이기 때문이다.
좋은 턴 세 종류
- 내 레인지의 오버카드: 미들 보드 위로 떨어지는 A·K·Q. 상대의 톱페어를 강등시키고 내 레인지를 강화한다
- 내 에퀴티를 늘리는 카드: 갓샷이나 플러시 드로우가 붙는 카드. 배럴이 콜을 받아도 리버 역전 길이 남는다
- 아무도 안 도운 카드: 2 같은 무의미한 낮은 카드. 플랍의 레인지 우위가 그대로 유지되니 배럴도 그대로 이어간다
나쁜 턴: 상대 레인지의 카드
같은 보드에서 턴이 7♠였다면 얘기가 다르다. 스페이드 세 번째 장이라 플러시가 완성되고, 9·T·65 계열의 스트레이트 그림도 짙어진다. 플랍을 콜한 상대의 레인지는 정확히 이런 카드들로 차 있다. 이 턴은 상대의 카드다. 여기서의 배럴은 접지 않을 레인지에 돈을 붓는 일이 되기 쉽다. 체크로 방향을 틀고, 리버를 싸게 보거나 팟을 통제한다.
판단이 어려우면 상대의 콜 레인지를 열 개쯤 나열해 보고, 이 턴이 그중 몇 개를 도왔는지 세면 된다. 절반 넘게 도왔으면 상대의 카드다. 2편의 아웃츠 세기와 같은 종류의 훈련이고, 복기를 쌓을수록 이 계산이 빨라진다.
먼저 읽기: 씨벳과 보드 텍스처플랍에서 첫 총알을 쏘는 기준. 이 글은 그 다음 스트리트의 이야기다.내 턴 배럴 복기하기턴에서 고민했던 판을 올려보자. 그 턴 카드가 누구 편이었는지 스트리트별로 짚어준다.